이천 쿠팡 물류센터 불길 재확산 피해 정리

2021.6.17/뉴스1

17일 새벽 경기도 이천에 있는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. 이날 화재는 오전 5시 20분쯤 물류센터 건물의 지하 2층에서 시작되었고 소방당국은 오전 8시 14분에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모두 해제했으나 불길이 다시 살아나 오후 12시 15분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.

 

 

2021.6.17/뉴스1

불은 지하 2층부터 시작하여 지상 4층까지 번졌다. 연면적 3.8만 평

 

쿠팡은 물류센터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이다. 이러한 화재사고로 인해 피해액이 엄청날 것으로 추측되며

건물 안에는 가연성이 높은 포장과 박스들이 많아 더욱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. 하늘을 가득 메우는 검은 연기로 주변에 있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다.

 

그럼 그 안에 있는 택배물은 어떻게 될까?

현재 쿠팡은 다른 물류센터로 배송물을 옮겨 신속한 배달을 이어가겠다고 전하였다.